꽤 오랜만에 글을 쓴다.
오늘로써 미라클모닝은 72일차.
66일이 지나면 습관이 형성된다고 하는데 72일 동안 미라클모닝을 실천한 날은 52일뿐이다.
최근 2~3주 동안 들쑥날쑥한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9주차, 10주차는 그야말로 고삐 풀린 망아지 같았다.
이유를 생각해 봤는데
우선 첫 번째 이유. 더워진 날씨 탓을 했다. ㅋㅋ
낮에 땀 흘리는 양도 많아지고, 요즘 일이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라 그런지 체력이 부족해진 느낌이다.
두 번째로는 해이해진 내 마음가짐이다.
미라클모닝 초기에는 새벽 시간을 온전히 내 시간으로 보낸다는 느낌이 좋았다.
하지만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희석되어 갔다.
그러다 보니 익숙해져 버렸고, 나와의 약속을 어기거나 합리화하려는 조짐이 보였다.
이유는 알아냈으니 이제 해결책.
기상시간을 4시에서 5시로 일시적으로 조정한다.
장마철이 지나면 다시 4시로 바꿔보자.
그리고 출근길에 동기부여 영상을 다시 봐보자.
머사트 ㅇㅇ님이 추천해 준 동기부여 영상 리스트가 있는데 열심히 들으며 출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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